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묘한 이야기/주요 에피소드(1990년대) (문단 편집) == 토모코의 긴 밤[* 앞서 방영된 1995년 봄 특별편에는 '토모코의 긴 아침'이라는 에피소드가 있으며, 여기서도 토모사카 리에가 주인공 토모코를 연기했다. 후지노 미나코의 개그 만화 '토모코의 경우'가 원작.](1995년 가을 특별편) == 주연 : 토모사카 리에[* 가수 겸 배우.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판 엔딩곡 '두 사람'을 불렀으며, 1대 실사판 드라마에서 [[나나세 미유키]]를 연기했다.]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중간고사 [[벼락치기]] 모드에 들어간 여고생 타무라 토모코[* 머리 회전과 상상력만큼은 초인적인 수준이지만 [[천연]][[보케]] 속성인지라 늘 생각하는 것들이 죄다 [[4차원]]적인 망상으로 흘러간다. 토모코의 긴 아침에서는 지각에 대한 변명거리를 궁리하다가 점점 산으로 가더니 나중에는 등교중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상황까지 상상해내는 등 자기 주변의 사소한 일들마저 망상으로 왜곡해 쓸데없이 --스펙타클하게-- 큰 일로 만들었다.]는 교과서는 물론 그동안 수업시간에 받은 프린트물과 학교 숙제 등에서까지 문제가 나온다는 압박스러운 시험범위에 절규하면서 책상 앞에 앉지만 --항상 그렇듯이-- 공부가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았다. 어질러진 책상 때문에 집중이 안 된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책상을 정리했고, 그러다 내친 김에 서랍까지 정리해버리자는 생각에 서랍을 열었다가 그 안에서 초등학교 때 찍은 수학여행 사진을 발견했다. 그리고 찾아낸 졸업앨범을 들여다보면서 추억 삼매경에 빠졌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책상 앞에 앉아 시험공부를 하려 했지만 막상 수학책을 펼치니 토모코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의미를 알 수 없는 --[[외계어]]-- 수학 기호들 뿐.[* [[적분]] 기호를 두고 토모코가 표현하기를 "대체 뭐야 이 '''[[고사리]]같이 생겨먹은 기호...'''"(...)] 결국 깔끔하게 포기한 다음 이번에는 눈에 띈 오래 된 책들이 거슬린다고 버리려다가 버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읽어보자며 앉은 자리에서 무려 '''10권 분량'''을 독파.[* 이때 토모코가 보던 책은 [[베르사이유의 장미(만화)|베르사이유의 장미]]였다.] 그 와중에 다른 만화책을 보다 말고 야밤에 [[가쓰오부시]]까지 직접 대패로 갈아가며 우동을 해 먹고[* 이 때 토모코가 집어든 만화책은 [[맛의 달인]].] 이래저래 하다보니 시계바늘이 어느새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참고로 극중에서 토모코가 처음 시험공부를 시작한 시간이 밤 8시 35분. 그러니까 '''거의 7시간 가까이를 온갖 뻘짓으로 보냈다'''는 얘기. 뒤늦게라도 시험공부를 하려고 했다가 지금 공부해봤자 능률이 꽝이니 차라리 아침공부를 하자는 마음을 먹고 그대로 잠자리에 들었지만, 시험에 대한 압박 때문인지 꿈에서도 온갖 우여곡절을 겪다가 결국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여전히 꿈나라를 헤매는 거로 끝.''' 스토리 자체는 시험 전날의 벼락치기라는 흔하디 흔한 내용이지만 벼락치기 유경험자들이라면 여러 모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에피소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